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와 영농철에 접어든 농촌 현장 상황을 고려해 농민 공익수당 접수 기간을 5월 21일까지(3주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신청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안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농민 공익수당 접수기간 연장으로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과 농업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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