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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능형 공장 500곳 2030년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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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능형 공장 500곳 2030년까지 구축

기계산업 AI로 제조혁신·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창원시가 28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경남대학교와 함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제조 AI 콘서트'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소개와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4차 산업 확산 전략,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현황 추진 방향 소개, 전문가 AI 특강,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

유동욱 KERI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제조 AI 콘서트를 통해 기업인들이 귀에 익숙하면서도 어렵게 생각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조업과 AI의 결합은 이제 필연적"이라며 "창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AI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소특구는 KERI의 인공지능, 스마트 팩토리 등 지능전기 기술을 기계 산업에 접목해 제조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원 강소특구는 사업화 유망기술 기업 매칭을 통해 창업과 연구소기업 설립지원에 더해 기술이전을 활성화한다.

또 제품개발 전주기 지원과 기업 현장 애로 해소, 성장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원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상보 경남대 교수는 경남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을 소개에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대학 내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 등 4C을 갖춘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문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30500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제조형 AI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제조AI 솔루션기업을 확보해 2030년까지 창원에 지능형 공장 500개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는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 추진을 통해 창원형 AI 모델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용권 하이엑트 대표는 ‘실패하지 않는 인공지능 학습과 효율적 응용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산업 분야별 적용사례와 가장 빨리 실패 없이 인공지능을 배우는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KERI 창원본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창원 강소특구, 창원시, 경남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창원 지역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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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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