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과 시민을 위해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특별 대책이다.
특히 사업장 규모의 상관없이 1인 기업,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신청 대상은 구직자의 경우 채용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도민이다.
사업체는 신청일 기준 춘천 내 등록된 기업으로, 2021년 정규직을 채용했거나 연내 채용 계획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6월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정규직 직원 1인당 지원금 월 100만원을 1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기타 주점업, 갬블랭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사업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7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에서 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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