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리조트·로미지안가든, 웰니스 관광지 선정

문체부·한국관광개발공사 지정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하이원 리조트(대표 이삼걸)와 로미지안 가든(대표 손진익)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하이원 리조트와 로미지안 가든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4월 3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관광시설 컨설팅과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국내외 홍보 활동,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하이원리조트 설경. ⓒ하이원리조트

특히 정선군은 2018년 선정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3곳을 보유함으로써 청정 자연을 테마로 한 치유와 힐링 여행의 최적지임이 입증됐다.

관광지별 주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해발 1100m 백두대간에 펼쳐진 하늘길 트레킹 코스 체험과 하오(HAO)센터에서 운영되는 케렌시아 요가, 명상과 다도, 전통다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치유와 성찰의 숲 로미지안 가든은 가리왕산에 10만평 규모의 정원 감상과 자이언트 베고니아 화훼 치유, 산림욕 명상, 건강 밟기 지압 체험, 클래식 음악 감상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힐링과 명상, 건강 활동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많아진 만큼 하이원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고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강원도 웰니스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정선여행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