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7일 오후 2시 대관령면사무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의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했다.
기획실 주관으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의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관령 지역의 사회단체장과 차항리 주민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이해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교육연수원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이나 인구증가, 경기 활성화 등 지역에 가져 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건립을 위한 군 지원방안이나 분야별 추진일정 등의 설명을 통해 주민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설명회를 했다.
또 교육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진입도로 확포장 시 주민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군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적극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개관이 지역의 다양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기획실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은 대관령 지역 뿐 아니라 평창군 전체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은 2025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 강원도와 토지매매계약과 올림픽특구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으로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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