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에 찌든 여행객에게 강원도 청정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2층 버스는 1층 14석, 2층 30석 규모로 정선으로 오라는 의미의 ‘와와정선’과 ‘투어’란 개념을 결합해 명명됐다.
투어버스 운행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 10시 40분 진부역에 내려 2층 투어버스에 탑승 후 파크로쉬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정선아리랑 시장, 나전역, 아우라지 등 하루 동안 정선의 웰니스 여행지를 선택해 둘러본 후 오후 7시 진부역에서 되돌아가는 코스다.
이용요금은 1인 구간 이용은 5000원, 전일 이용은 10만 원이다. 이용 방법은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전 온라인 예약을 우선하고 빈 좌석이 있을 시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KTX를 연계한 2층 투어버스 도입을 통해 진부역의 여행 플랫폼 기능이 향상되고 정선으로의 여행객 접근성이 개선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 메카 정선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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