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전라북도가 공모한 2021년 청년소통공간 '청년마루' 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소통공간 '청년마루'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 청년정책 연계 서비스 및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거점 청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장수군은 평소 지역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소통 공간 제공, 청년정책 발굴 포럼 운영 등 청년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군은 도비 5000만 원, 군비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청년들의 소통과 휴식·성장을 위한 청년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영수 군수는 "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역특성에 적합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청년들이 모여들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 더하기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548청년소통콘서트, 동부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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