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2일 월영동 일대에서 진행한 ‘쓰레기 없는 월영마을 리빙랩 프로젝트’의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LINC+사업단은 지난해 ‘UOK-리빙랩 연구회’를 통해 월영동 일대의 쓰레기 문제를 발견하고 주민참여형 ‘월영동 내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이후 민·관·학의 협업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쓰레기 없는 월영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민과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월영동 일대에 적용시켰다.
그 결과 쓰레기 배출 방지 위한 주간 표지판과 야간 로고젝터 설치, 쓰레기 배출 감시와 경고를 위해 이동 가능한 인공지능 CCTV로봇 배치, 집 앞 쓰레기 배출 장소 표시 스티커 설치, 주민 및 학생들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마을 환경을 깨끗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박은주 LINC+사업단장 및 월영동행정복지센터 강창열 동장, 월영동 주민, UOK-리빙랩 연구회 참여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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