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모든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재확산시키고 문화·예술자원 중심으로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선아리랑 관련 공동 영상·음원·교육 등 콘텐츠 개발 및 방송활용, 정선아리랑 가치확산, 정선아리랑과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각종 정보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은 한민족이 겪은 고난과 극복의 노래이며 세계인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아리랑을 브랜드화해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역사·관광 등 한국문화 홍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사로서 정선아리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국내외 아리랑전파 및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밀양시, 진도군과 함께‘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구성과 ‘정선군 아리랑의 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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