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심볼마크,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17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전 세계인,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엑스포로 새로운 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할 행사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대중성을 갖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일 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후보안을 압축하고 정교화해 시그니처 5개, 마스코트 5개로 이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선호도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선호도 문항은 2문항이며 네이버폼에 접속하거나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누리집팝업창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후보안을 선택해 1분 이내로 간단하게 선호도 조사를 할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다”며 “대중성과 친근감을 갖추면서 타 행사와 차별화되는 매력을 지닌 상징 이미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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