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4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0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2023년 말까지 3년간 유효하며, 이로써 경동대는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에는 2018~2020년까지 3년간 기부활동 실적이 평가 반영됐다.
경동대는 3년간 교직원 431명이 주민과 학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인성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주 메디컬캠퍼스의 여러 간호·보건·의료계열 학과들이 합동으로 펼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임용운 경동대 사회공헌센터장은 15일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퍽 자랑스럽다. 참여한 교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의 사회봉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경동대 전성용 총장은 올해 3월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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