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최근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식대를 보조해주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점심을 거르거나 Fast Food로 식사를 대체하는 인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 4월 13일부터 1학기 종강일까지 교내 학생식당의 교직원용 식사 메뉴를 약 33% 인하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생식당은 4인 테이블에 2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당 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정보전산팀에서는 셔틀버스에 탑승하는 인원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셔틀버스 바코드시스템’을 자체 개발함에 따라 교내·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동선 파악을 통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우형식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방역과 원격강의 지원에 힘쓴 모범직원을 선정(시설관리팀 문홍국, 총무팀 최기원,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최동기 조교) 함으로써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한 주의를 더욱더 기울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