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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정선아리랑제 오는 9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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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정선아리랑제 오는 9월 9일 개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66차 이사회서 결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대표축제인 제46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14일 정선군 아리랑센터 회의실에 열린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66차 이사회. ⓒ정선군


이사회는 제46회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9월로 앞당긴 개최 시기는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화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선 5일장과 주말장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가을 태풍과 야간추위로부터 발생되는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9월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개최되었던 축제의 틀을 벗어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구축을 통한 축제장 분산, 웰니스 축제 실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초월성 축제를 기획한다.

또, 삶의 소리 아리랑이 힘든 코로나 시대에 희망을 전해 줄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2021년 정선아리랑제의 주제도 ‘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로 정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4월 중 읍·면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정선아리랑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새로운 축제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팝(A-pop)이나 한복 입기 행사 등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통 콘텐츠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뉴노멀 시대에 O2O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선아리랑제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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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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