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18개 시군에 2000 그루 식재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4일 춘천 남산면 산수리에서 '강원농협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장, 윤지영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원, 장덕수 강원농협 본부장, 윤용문 춘천시지부장, 김재호 농협중앙회 이사, 한근수 남산농협조합장, 강원노조위원장 및 지역본부 직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과 지난달 발표한 강원농협 ESG 실천과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 도내 18개 시군에서 릴레이행사로 진행되고 묘목 2000 그루 이상 식재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정부·강원도·춘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장덕수 본부장은 “농협 60주년을 맞아 강원농협 ESG를 실천하여 Green 강원농협을 구현하고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원도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코로나19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나무심기 종료 후 농가주부모임 춘천시연합회원 20여 명과 함께 고추밭 멀칭작업 등 농가 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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