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석면 비산으로 발생되는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3300여 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1억여 원을 들여 총 290동의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차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철거·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으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가구에 대한 건축물 노후 정도, 실 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정선군은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들여 25동의 폐공가 철거 및 불량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