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선강)은 5일부터 강원도, 육군2군단과 공동으로 2021년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와 강원도, 육군2군단이 공동 주관하는 군·관·학(軍·官·學) 협력사업으로, 강원도내 역량 있는 군장병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역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강원대 창업지원단은 군장병 115명을 대상으로, ▲드론 ▲3D프린터 ▲앱(APP) 개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CG(컴퓨터그래픽)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기술 창업과정과 팀프로젝트, 창업소양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창업과정을 통한 ▲창업실무 ▲기술향상 ▲아이템 개발 관련 대면·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2018년 첫 수료생을 배출한 이래, 전정표 병장(전역)이 군장병 출타관리 앱 ‘아미원’을 개발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종혁 준위가 ‘2020년 국방 Start-up 챌린지’에서 육군참모총장상 수상 및 강원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선정되고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선강 강원대 창업지원단장은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군·관·학이 하나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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