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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벚꽃 천변 길거리 버스킹’ 가정의달로 연기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 확진자 발생

경북 영덕군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감 예술제 하나로 기획된 ‘벚꽃 천변 길거리 버스킹’이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가정의 달로 연기됐다.

▲ⓒ영덕군청

영덕군은 당초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영덕군민운동장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기점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이나 나오는 등 확산 위험성이 높아져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담당자는 다음 달 열리는 행사에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을 가져 준 군민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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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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