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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12대 서한국 은행장 취임…첫 자행 출신 은행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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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12대 서한국 은행장 취임…첫 자행 출신 은행장 기록

취임행사 이어셋 쓰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 비전 공유

▲ⓒ전북은행

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인 서한국 은행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 행장을 기존 행사 방식과 달리 직접 준비한 은행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취임사 낭독 대신 이어셋을 착용하고 단상에 오른 서 행장은 33년 전 첫 출근의 벅참과 설렘을 회상하며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가르침을 준 선배님들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도(正道)를 걸으며, 전북은행의 이정표가 될 새로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용택 전 은행장에게 찬사와 경의를 표하며, 임용택 은행장이 일궈온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더욱 자랑스러운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디지털뉴딜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 산업의 생태계 변화와 인터넷 은행의 등장 등 새로운 경쟁 체계 속에서 전북은행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북은행만의 경쟁력으로 무장한 핵심사업의 정교화 및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의 지속 발굴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및 디지털 전략 수립 ▶조직문화 혁신 ▶사람 중심 경영 실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 등을 제시했다.

서 행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도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을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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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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