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의령군수 4.7 재·보궐선거 8일 앞두고 광폭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이원욱 의원, 김정호 의원은 30일 의령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에게 김충규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은 유세에서 "김충규 후보는 여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후보"라며 "의령 명예를 살리고 전국 군 가운데 가장 어려운 의령을 확실하게 도약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충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호 의원은 김 후보에게 새 운동화를 신켜 주며 "신발이 다 닳토록 열심히 뛰어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꼭 승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용덕면 의령농협 용암지점을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김두관 의원과 의령군 출신인 안민석 의원은 29일 각각 부림시장과 들국화아파트 앞에서 4.7일 의령군수 재·보궐선거 필승을 위한 유세를 벌였다.
김두관 의원은 "김충규 기호 1번 의령군수 후보는 정말로 능력, 자질과 인품을 가진 후보"라며 "의령군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발전 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후보는 김충규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민석 의원은 "의령에서 부림 간 국도 20호 4차선을 해결하지 못하고 경남에서 제일 작은 인구 2만 6000밖에 안 되는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군수 책임"라며 "이번 선거에서 김충규 후보를 당선 시켜주면 김두관 의원과 함께 의령발전에 필요한 폭탄 국비 예산을 쏟아 붙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충규 군수후보가 당선되면 김두관 의원과 더불어 의령군의 명예국회의원이 돼 의령을 경남의 중심지로 우뚝설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의령군 부림면 구산리 907번지에서 태어난 5선 의원이다.
이날 김충규 후보는 4.7 재·보궐선거 필승을 위해 부림시장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