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이 강원 남부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1년 유망상품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5일 이전에 법인을 설립하고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재단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주력 상품 고도화 전략, 기업 당 800만 원 이내의 상품 개발비, 판매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및 온라인 쇼핑라이브 운영, 생산성 강화를 위한 ERP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강원랜드 희망재단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4월 6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게 정태영삼 지역특산품 등 유망한 상품을 발굴·육성해 도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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