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

정착상 등 16명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6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은 물론 직접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마련을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를 공모했다.

▲26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지역 내 귀농·귀촌인 16명이 공모전에 응모했다.

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모전이 경쟁이 아닌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정착에 의미가 있는 만큼 응모자 전원에게 시상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시상과 함께 시상품을 전달했다.

시상 내역은 정착상(1명), 화합상(1명), 행복상(1명), 희망상(1명), 미래발전상(1명), 정선사랑상(6명), 나눔상(5명) 등이다.

또한, 군은 입상자 중 본인의 희망 여부에 따라 귀농·귀촌 교육강사 및 맨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은 물론 귀농·귀촌 생활에 대한 실제 경험과 성공적 정착 아이디어를 공유를 통한 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