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포근한 날씨...주말에는 비 소식

기상청 "천둥 번개 동반한 많은 비 내려 안전사고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더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8도, 창원 7도, 진주 4도, 거창 3도, 통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진주 23도, 거창 23도, 통영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부산시

내일(27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2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20~8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