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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청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비방 멈추고 동참"

범대위, 도청서 망상1지구 사태해결 촉구 성명서 발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 청장 신동학)은 25일 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강원도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비방을 멈추고 망상과 동해시의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자청에 따르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과정에 대해서 2018년 12월까지 투자자(개발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하면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 발굴과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이전 던디사로 인해 확대된 방대한 개발면적(6.39㎢)을 축소하고 단일지구를 3개 지구로 분할했다고 밝혔다.

▲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5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청 앞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1지구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또한 동자청이 개발사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경매부지를 낙찰받은 동해이씨티가 2018년 10월 개발계획변경(안)이 승인되면서 개발토지면적의 50%이상을 확보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것으로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해이씨티의 자금조달능력과 관련하여 동해이씨티가 현재까지 35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한 만큼 개발의지는 확고하다고 보며, 동해시와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사업이 정상화 되면 자금마련도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과도한 주거시설 계획과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 망상지구 주거시설은 기반시설 조성 후 관광휴양시설, 외국교육기관, 상업시설 등의 개발속도를 고려하여 유발인구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발함으로서 과도한 주거시설 공급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사례와 같이 동해시 유입인구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여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개토론 제안과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시민단체가 제기한 의혹을 해소하고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동해시 및 범대위에 언론사(KBS, 집중진단강원) 주최 공개토론회를 제안 한 바 있으나 동해시와 범대위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으며, 동자청은 언제라도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동해시 및 시민단체와 의혹 해소를 위해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동자청 관계자는 "망상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서 도시기본계획이 조속히 확정되어야 한다"며 "망상지구가 국제복합관광도시로 조성되어 명실상부 동북아시아의 관광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동해시에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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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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