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AZ 백신 접종한 文대통령 "조금도 안 아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AZ 백신 접종한 文대통령 "조금도 안 아파"

고령층 백신 접종 독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문 대통령의 예방 접종은 6월 예정된 주요7개국(G7)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됐다.

오전 9시 종로구 보건소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체온 측정과 간단한 예진을 받은 후 접종실로 들어섰다. 양복을 벗고 반팔 셔츠를 위로 걷어올린 문 대통령은 왼팔에 주사를 맞았다. 접종을 마친 문 대통령은 "(간호사가) 주사를 잘 놓으시니까 조금도 안 아프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인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김 여사 접종까지 지켜본 후 간호사들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하고 대기실로 이동했다. 백신 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 등을 살피기 위해 대기 구역에서 30여 분 관찰을 해야 한다.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여사 외에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도 동행해 접종을 받았다. 11명이 함께 접종을 받는 것은, 접종 현장에서 폐기량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량도 활용하라는 방침에 따라서다. 1바이알(병)당 11도즈(회) 접종이 가능하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보다는 다른 대표단 구성원들과 함께 접종을 희망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