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양군은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읍·면별 2개 마을, 총 12개 마을의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각 25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마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 종량제 실천*, 자원순환**, 환경정비***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한편, 지난해 재활용품 수거 및 생활쓰레기 수거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 평가에서 양양읍, 현남면, 강현면이 우수 읍·면으로 선정됐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매년 생활쓰레기 증가로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께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쓰레기 임시보관 시설 등 거점수거장소 청결상태
** 영농폐비닐 보상금 지급실적
*** 마을 대청소활동, 주민 참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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