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18일, 전주시내 모 초등학교 학생이 등교길에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애도논평을 내고 모든 교육자와 함께 큰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떠한 말로도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이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을 밝혀 그에 합당한 엄중한 책임이 있어야 하며, 유가족이 납득 하는 사고수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종 회장은 또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교육당국과 경찰은 물론 교육계 모두가 등하교 자전거 안전 대책 등 학생안전사고 예방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전북교총은 다시 한번 숨진 제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18일 오전, 전주시내 한 초등학교 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다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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