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는 18일 지역본부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농협 조합장 10명과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했다.
협의회 조합장들은 총회에서 ▲2020년 RPC협의회 사업 결산보고 ▲신규 협의회 임원 선출 ▲2121년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쌀 수급불안과 지속되고 있는 쌀값 상승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대응방안 협의, 강원쌀 브랜드 소비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 비대면 온라인 판매 확대 등 강원쌀 수급안정과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장덕수 본부장은 “이상 기후, 쌀 소비량 감소 등 대내외적 사업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금 RPC 강원협의회처럼 합심해서 당면한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수확기 전망이 불확실 하므로 적정 재고 유지와 거래처와의 가격관리를 통해 RPC경영리스크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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