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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60대 부부, 어려운 이웃 암송아지 두 마리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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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60대 부부, 어려운 이웃 암송아지 두 마리 전달 ‘훈훈’

송계 4리 김선기·손점희 부부

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암송아지 두 마리와 사룟감으로 100만 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임계면 송계 4리 김선기(60)·손점희(57) 부부이다.

▲정선군 임계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암송아지 두 마리와 사료비 100만 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선군


이들 부부는 오랜 정을 나누며 이웃에 함께 살고 있는 이모씨가 부인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고 생활안정에 밑바탕이 되라는 뜻으로 700만 원 상당의 암송아지 두 마리를 전달했다.

또한, 김선기·손점희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같은 마을 주민인 최돈환(72)씨는 송아지 사료비로 100만 원을 쾌척해 그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

임계면 송계4리 반장을 맡고 있는 최돈환 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성 임계면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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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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