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6일 4.7 재·보궐 선거 지역인 의령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열어 재보궐선거 현황을 듣고 핵심당원을 격려했다.
그는 “의령의 군 얼굴이 잇달아 불명예스러운 일을 당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의령이 의령답게 바로 서도록 의령군민이 결단을 해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점은 의령노인회를 비롯해 의령의 단체들이 공명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자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김충규 동지와 혼연일체되 열심히 뛰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노인회 의령군 지회 방문과 의령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부딕친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의령군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4.7 의령군 재보궐선거의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의령군은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공사와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유치를 건의해 이 전 대표로부터 꼭 도와 드리겠다는 답변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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