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15일부터 정선읍, 화암면, 북평면, 여량면 등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내 봉사단 조직화 사업 ‘사랑 가득! 국 한 그릇!’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가득! 국 한 그릇!’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관이 진행한 국 배달 사업을 재정비한 사업이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정선지역에 새로운 커뮤니티 케어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랑 가득! 국 한 그릇!’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건강식 국을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노인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원행 신부는 “국 한 그릇으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사랑 가득! 국 한 그릇!’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다줄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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