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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869억 투입 1만 7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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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869억 투입 1만 700개 일자리 창출

직접 창출 6168명 등 1만 646개 계획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 일자리대책 연간계획'을 공시하고 2021년 한해 시비 869억 원을 투입해 1만 7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중심의 시정실현에 나선다.

시는 올해‘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친화적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축을 중심으로 1만 7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민선 7기 2021년도 목표인 고용률 67.4% (만15세~만64세)를 달성할 방침이다.

▲동해 발한동 KD아람채아파트 북측도로 개통식. ⓒ동해시

올해 일자리 기본방향은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일자리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마련 ▲청년 친화적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142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문별로 보면 총 1만 646개(직접 6168명, 직업능력개발훈련 366명,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3760명, 창업지원 84건, 일자리 인프라 7건, 기타 일자리 창출 277명)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량기업의 적극 유치로 120개의 민간일자리도 함께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동해시 성장을 주도할 일자리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동해문화관광재단 운영,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운영, 무릉지구 폐석장 문화재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사업전반의 전·후방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과 기능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청․장년들의 취‧창업 활성화의 기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1월 19일 개소한 청년공간 ‘열림’을 중심으로 청년 고용 촉진 및 취·창업 연계지원, 역량개발을 통한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친화형 보육기반인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창업 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하고, 청년 (예비)창업자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청년 창업자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등 청년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인공지능 등 신산업의 핵심인 ‘4차산업 로봇․드론 지역특화도시’조성을 시작으로 로봇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유치를 통해 청소년의 과학 마인드 향상과 신성장 동력 산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시장을 일자리 본부장으로 일자리 사업부서, 수행기관, 민·관·학 협업기관, 청년정책 심의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조직도 구성하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 한해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기반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소득과 일자리가 다 같이 늘어나 다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동해시 실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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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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