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작년 8월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황금천 등 70개 하천의 재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복구사업에는 국비 87억원과 지방비 15억원 등 총102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신속한 재해 복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작년 말 실시설계를 미리 마무리하고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우기 시작 전 대부분의 사업을 마무리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군 내에서는 황금천 등 17개 지방하천과 예리천 등 51개소 소하천 내에 제방 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 57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군은 10억원을 들여 건설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피해 확산을 막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를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튼튼한 재해복구 사업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