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1일 시정회의실에서 창원문성대학교, 경남창원웹툰협회, ㈜레드로버와 ‘창원시 웹툰산업 발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날 디지털 콘텐츠로 발전한 웹툰산업은 1970년~1980년대 대본소 중심의 만화시장에서 1990년 잡지와 단행본 시대를 거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웹툰작가나 플랫폼 기업은 지역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콘텐츠 글로벌화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산업이다. 시, 학계, 민간협회, 산업계 등의 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시와 세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적 업무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웹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웹툰 작가 발굴 및 육성,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웹툰 관련 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교류, 지역 창작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제반사항 등이 담겨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