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가정 방역 서비스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구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28가구를 선정해 분기별로 가정 방역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적 지원이며 이번 방역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 방역 서비스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아동 및 가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각종 감염병 및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검사지를 통한 자가 심리진단을 실시하고 필요시 병원과 연계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마음방역’사업을 진행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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