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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들이받은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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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들이받은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신호 위반해 교차로 횡단하다 택시 충격, 치료 받던 도중 숨져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9시 55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인근 도로에서 A(50대)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직진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횡단하다 택시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오토바이 기사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지난해에만 2만1235건이 발생해 사고로 523명이 숨졌다. 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337건, 사망자는 25명 늘어난 수치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배달 주문의 영향으로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법규 준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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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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