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촌사랑회, 화재피해 농가 기금 전달

임계면 최기희 농업인에게

강원농협 농촌사랑회(회장 김병용)는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정선군 임계면 최기희 농업인에게 농촌사랑회 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기희 농업인은 화재로 주택 및 가재 도구가 전소되는 사고를 당해 어렵게 생계를 이어 가는 상태로 이번 강원농협 농촌사랑회의 지원으로 희망을 얻게 됐다.

▲강원농협 농촌사랑회(회장 김병용)는 8일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정선군 임계면 최기희 농업인에게 농촌사랑회 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정선군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농촌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인 상 구현을 목적으로 강원도 내 농협 임직원 70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매월 기금을 모아 농촌의 소년 소녀 가장이나 독거노인과 같은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눔으로써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과 농협정선군지부(지부장 강희철)는 농촌사랑회 기금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