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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겨울잠 깨는 '경칩'...낮에는 기온 올라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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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겨울잠 깨는 '경칩'...낮에는 기온 올라 '포근'

부산기상청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 경칩인 전국에는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7도, 진주 5도, 거창 3도, 통영 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16도, 진주 19도, 거창 19도, 통영 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다.

▲ 개구리가 잠에서 깨는 경칩(驚蟄)을 하루 앞두고 한 대학교 교정에 목련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6일)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모레(7일)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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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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