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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면 이장협의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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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면 이장협의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후원품 전달

라면·체온계·마스크·손소독제·생필품 등

강원 정선군 임계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종부)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라면 200박스를 정선군에 기탁했다.

군은 3일 공무원 2인 1조 4개팀을 구성해 라면을 비롯한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의료 키트와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등 생활 지원 세트 물품을 자가격리 가구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정선군 임계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라면 200박스를 정선군에 기탁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지역사회 봉사자인 임계면 자율방범대는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롯한 버스승강장,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활동 자원봉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증상문의 및 이탈관리, 자가격리 수칙 준수 이행 안내는 물론 만성질환자 약품 대리수령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달 21일 임계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33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21명이 양성 판정을, 331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0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또, 정선군보건소와 임계면복지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부 임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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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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