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골프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 골프연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생활 스포츠에서도 거리두기가 가능한 골프가 안전하게 즐기는 여가활동으로 부상하며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덕송리에 있던 기존 골프연습장이 덕송정수장 확장 계획에 따라 올해 철거 예정에 있어 골프동호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선종합경기장 운영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9년 골프연습장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부지선정,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국·도비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3층, 총 40타석, 길이 150m 규모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골프연습장을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