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오는 7일까지 탄소중림 선언식 등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3일이 ‘국립공원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국립공원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공원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의 대국민 환경의식 전환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태백산국립공원. ⓒ프레시안(홍춘봉)

태백산 국립공원의 국립공원날 주간행사는 나만의 국립공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백천 열목어 도자기 색칠을 통한 깃대종 알리기 체험, 탄소중립 선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태백산국립공원 장윤봉 행정과장은 “국립공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단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더 태백산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