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교동지하차도 ~ 고성경계간 도로조명시설 설치 추진

도로이용자의 불편 해소…1억5천100만원 투입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교동지하차도에서 고성군 경계 간 7번 국도에 야간 도로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1억5천100만원을 들여 도로조명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고성군과 인접되어 평소 야간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최근 강원북부교도소와 전원주택 신축 등으로 주변 환경이 변화하면서 도로조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 속초시가 주요 간선도로인 교동지하차도에서 고성군 경계 간 7번 국도에 야간 도로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1억5천100만원을 들여 도로조명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속초시

이번 도로조명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한전주에 고효율 LED조명을 거치하는 방법으로 총 83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월 중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봉진 경관관리담당은 “우리 시 주간선도로 중 가로등이 없는 유일한 구간으로 사업구간 인근 주민과 고성군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