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골프 성수기를 한 달여 앞두고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천연 잔디 위 숏게임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 파크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에서 숏게임의 정확도는 그날의 스코어를 판가름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숏게임은 드라이버, 아이언 샷에 비해 비교적 짧은 거리 내 정확도 있는 샷을 구사해야 하므로 다양한 샷을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인도어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비거리나 코스에 대한 감각 위주로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숏게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파3 골프장을 찾아야 한다.
오크밸리는 이러한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골프 아카데미와 오크밸리 C.C 내 칩샷, 벙커샷, 퍼팅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 파크를 오픈했다.
오크밸리 숏게임 파크는 실제 라운드처럼 진행에 쫓기지 않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최소 40분부터 최대 180분까지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다.
대부분의 파3 골프장은 전장이 비교적 짧은데 반해 오크밸리 숏게임 파크 내에는 387야드의 연습 타석도 있다.
연습 타석은 일반 타석과 천연 잔디 타석 두 가지로 구성돼 실전 코스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크밸리 숏게임 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골프 아카데미와 오크밸리 C.C 두곳에서 운영된다.
숏게임 파크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크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크밸리는 2023년 미개발 부지를 활용한 퍼블릭 골프장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기존 퍼블릭 골프장인 오크크릭 G.C에도 추가 9홀을 증설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90홀 골프 코스를 갖춘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 재탄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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