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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센터, ‘정선 나비 캠퍼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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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센터, ‘정선 나비 캠퍼스’ 개강

청장년 15명 입학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지역 청·장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약사회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정선 나비 캠퍼스’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일에 사북 청소년장학센터에서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정선 나비캠퍼스’ 첫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정선군 도시재생센터 ‘정선 나비 캠퍼스’ 개강식. ⓒ정선도시재생센터


10주에 걸쳐 진행되는 청·장년 교육 ‘정선 나비 캠퍼스’ 입학생들은 지원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15명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지역 청·장년들의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개인의 의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요하게 평가 기준으로 삼아 엄정하게 선정했다.

정선 나비 캠퍼스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와 인적자원 부족으로 인한 악순환 속에서 지역의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창조력을 강화하는 자기 디자인반과 지역사회 활동을 돕는 마을 디자인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방식과 대화와 실습을 겸한 상호 소통하는 실무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적인 단발성 특강 방식을 벗어나 인문학, 문화콘텐츠학, 도시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기발견 강좌, 방상법 강좌, 영상제작 강좌, 기획서 쓰기 및 PPT 작성 강좌, 지역조사 강좌, 문제해결 기반 지역디자인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용규 센터장은 “나비 애벌레의 생존율은 1%로 안 되지만 애벌레에서 자연상태를 극복해내면 자기 생존력을 갖춘 나비로 성장한다”며 “나비 캠퍼스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인 정선지역 청·장년들을 창조적 혁신가로 육성하고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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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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