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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배달 증가...오토바이 사망자 수 여전히 높아

전년 대비 사망자 1명 ↓,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로는 높은 실정

코로나19 여파에 배달 음식 주문이 늘면서 이륜차 무질서 행위가 날로 증가하자 부산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신규·배달업체 등록은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1명이 줄었다. 하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이륜차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7%로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 이륜차 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관. ⓒ부산경찰청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이와 관련 교육·계도·단속을 다각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도·단속은 캠코더 영상단속 장비를 활용한 상시 단속과 경찰서별로 싸이카 안전기동팀을 운영해 그물망식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이륜차 법규 위반 접수 시 교통경찰이 직접 배달업체를 방문해 단속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이륜차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싸이카와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며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이륜차 법규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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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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