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문경 농특산물 설맞이 할인행사와 특판행사를 펼쳐 행사기간 중 총 2억7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는 전년 설 명절 총 매출액 2억100만원 대비7700만원이 증가해 38%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문경새재직판장에서 1억600만원, 고속도로 상행선 직판장에서 8600만원, 하행선 직판장에서 8000만원, 온라인쇼핑몰‘문경사랑 새재장터’ 600만원으로 지역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 1월14일~2월14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3개소와 비대면 온라인쇼핑몰‘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오미자청, 사과 등 47개의 주요 농특산물과 문경미소 오미자김과 봄이네 오미빵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판행사는 매주 주말과 설 명절 연휴에 아홉 개 농가가 문경사과, 오미빵, 작두콩두부 등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했고 특히 농특산물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 판촉·홍보 등 문경시의 발 빠른 대처 효과란 분석이다.
함광식 유통축산과장은“이번 설맞이 할인행사 기간 매출액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증가했다”며“앞으로 비대면 온라인 홍보·판촉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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