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2시 40분경 전남 광양시 중마동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가야산에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며 헬기 7대가 같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좀처럼 산불이 잡히질 않고 있다.
광양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가야산 인근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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