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 경로당 2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시가 나눔·일자리가 있는 생산적인 경로당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경로당에는 시비 6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작업에 필요한 재료비, 소모품 등을 구입하도록 개소당 100~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추진사업으로는 영농형, 재활용 수집 판매 사업 등으로 참여 어르신은 324명에 달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이 단순 쉼터가 아닌 생산적 복지가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로 인해 건강증진 및 회원 간 유대강화로 행복한 노후생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옥 가족과장은 “코로나로 폐쇄된 경로당이 하루 빨리 정상운영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로당의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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