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우형식 총장)가 3일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내 대대적인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지난해부터 4차산업혁명기술체험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현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초고속 광케이블 교체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입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약 7개월에 걸쳐 4억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학생들은 데이터 이용에 있어 기존 보다 약 10배(1Gbps->10Gbps)에 가까운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되며, 동시접속을 통해 화상 및 동영상 강의에 참여시 버퍼링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영창 정보전산원장은 “스마트 캠퍼스에 걸맞게 교수와 학생간의 자유로운 쌍방향 수업, 멀티미디어 강의가 가능한 스마트 ICT(정보통신기술)교육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만큼 선진∙교육 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9년도 전문대학 취업률 현황에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인 71.3% 보다 5.2% 높은 76.5%(전국 전문대학 중 25위)를 기록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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