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은 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동해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각종 민간기관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 파악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34가구를 발굴하고, 전구교체 등 5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 외 대상 가구에 필요한 복지제도 또는 서비스를 안내·연계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의 경우 일반적인 일상 속 불편 사항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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