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어업경영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해양수산사업 부문별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주요 사업은 어선 장비, 저효율 노후기 관장비 설비교체, 어 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 및 포장재,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다.
지역 어업인(여성 어업인 포함), 수산물 가공업체 등이 대상이며, 군은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1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신청 자격 과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업별 신청서를 해양수산과 또는 강구수협, 영덕 북부수협으로 제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홍보를 자제하고, 수협과 어촌계, 어업단체 등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및 문자 안내 등을 펼쳐 지역 내 다수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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